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임현준 소방사 / 경기 가평소방서 구조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며칠 전 전북 진안에서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, 강원도 양양에서도 3살 아이가 익사한 일이 있었습니다.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가 났을 때 대처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. 경기 가평소방서 구조대 소속 임현준 소방사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임현준]
안녕하세요.
안녕하세요. 급하게 부탁드렸는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. 팀에서 막내시죠?
[임현준]
막내이기는 합니다, 제가.
막내라서 불려 나오신 겁니까?
[임현준]
막내이기는 한데 제가 구조대에서 제일 잘생겨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.
자신감 좋습니다. 이제 물놀이 사고가 많은 계절입니다. 가평소방서에 계신다고 했는데 가평이 특히 많은 편 아닌가요?
[임현준]
가평이 아무래도 계곡이 좀 많고 최근에 이슈가 핫해지다 보니까 많이 놀러오고 있더라고요, 저희 가평에. 그러다 보니까 아무리도 발생할 수 있는 빈도 수가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.
저희가 참고할 만한 그래픽을 준비했거든요. 이거 한번 보여드릴게요. 최근 5년 동안 장소별 물놀이 사망자 수거든요. 최근 5년 동안의 추이입니다. 하천, 강 그리고 계곡에서 유독 많이 발생하는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. 계곡이나 하천 같은 경우 산골에 있는 경우도 많잖아요.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은데 현장 활동하시다 보면 안타까운 사건도 많을 것 같아요.
[임현준]
아무래도 계곡이나 하천이 산골 깊이 있다 보니까 저희가 서에서 출동을 하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도착했을 때는 예기치 못하게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실제로 출동했던 사례 한 가지만 설명을 해 주실까요.
[임현준]
지금 제가 출동을 했다기보다는 최근에 저희가 이런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근접배치를 한다든가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그러한 걸 운영하면서 저희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그전에 대처가 되는 상황들이 많았었고요. 그 외에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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